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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사용 거의 없는 건물 세운다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2.03.02 13:41
  • 조회수 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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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환경연수원에 대구·경북 최초로 전기와 연료 등의 에너지 사용이 거의 필요없는 친환경 건축물이 들어선다.

구미시는 27일 구미시청에서 10여명의 건축·환경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남통동 경북도환경연수원에 건립할 ‘친환경 탄소제로교육관 건축·기본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국·도비 60억원을 포함해 110억원이 투입되는 탄소제로 교육관은 부지 6천400㎡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축연면적 2천700㎡ 규모로 오는 8월 착공,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기후변화영상관, 다목적홀, 세미나실 등의 교육시설과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 탄소제로 홍보관, 기획전시실 등이 들어선다.

대구·경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제로 교육을 맡을 교육관은 전기, 연료 등 기존 에너지 사용을 가급적 자제하고 태양광, 지열, 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운영한다.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건립되는 원형 교육관 옥상에는 태양광 집열판과 녹화시설, 벽면은 자연체광과 환기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하고, 장마철에 태양광 에너지를 대체할 풍력발전기와 지열 관리시스템, 빗물 집수시설 등을 설치한다.

손귀성 구미시 기후에너지정책담당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하는 탄소제로 교육관은 기존 에너지 사용을 80∼95%까지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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