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식·식목일․총선 전후 산불방지 총력 대응
양구국유림관리소, 산불 기동단속 실시
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장관웅)는 연중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청명, 한식․식목일 및 총선을 전후한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양구국유림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4월은 연중 가장 건조하고 강한 계절풍의 영향을 받는 시기로 특히 청명․한식․식목일을 전후한 3일간은 산불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때로 국유림관리소는 이 기간 동안 올해 산불 예방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총력 대응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산불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전직원은 물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림재해모니터링단, 공익근무요원, 국유림보호협약 주민 등 동원인력을 총동원하여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산불취약지(무속행위지, 군 포사격장 등)을 중심으로 산불기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논․밭두렁, 농산폐기물․쓰레기 소각 및 관내 유명 산에 산불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을 전개하면서 대대적인 기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