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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8월까지 폐휴대폰 수거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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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6.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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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까지 市 교육청, 이동통신사, 대형마트, 가전제품판매점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12년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을 벌이고 매각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사용하지 않고 버려질 폐휴대폰을 수거해 금, 은, 팔라듐 등 각종 금속자원을 회수함으로써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재활용 자원을 확보하고, 폐휴대폰을 무단 폐기할 경우 생길 수 있는 환경오염과 자원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구시는 교육청, 학교, 휴대폰 제조사, 대형마트 등 시민들이 가깝고 쉬운 경로를 통해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에게는 1천 원 상당의 기념품과 경품응모, 학생에게는 환경 노트 지급 등의 혜택을 준다. 특히 폐휴대폰의 매각대금으로 지원되는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

 대구시는 소비자가 폐휴대폰을 배출하기 전에 개인정보의 삭제나, 유심 칩을 제거해 폐기된 폐휴대폰이 불법 사용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재사용 가능한 휴대폰의 경우, 소비자의 동의를 통해 다른 사람이 재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번 폐휴대폰 수거행사와 함께 카메라, MP3, PMP, 게임기, 전자사전, 믹서기, 네비게이션, 스탠드, 헤어드라이 등 소형가전 제품류의 분리배출 사업도 지속적으로 해 버려지는 폐자원 재활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10년과 2011년에도 폐휴대폰 수거행사를 통해 124,258대가 모였고, 7천 7백여만 원의 수익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대구시 우주정 자원순환과장은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의 소중한 폐자원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고, 금속자원 회수, 환경오염예방, 불우이웃돕기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일석삼조(一石三鳥)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소개: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당선된 김범일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민선2기를 맞아 대구를 '지식산업도시'로 만들어 좋은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대구를 교육도시, 문화예술 중심도시, 친환경 녹색도시, 따뜻한 복지도시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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