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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고령화시대 힐링푸드로 최고!

- 산림과학원, 버섯 생산자와 정보공유 위해 뭉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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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5.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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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년고>

우리나라는 2010년에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11%인 545만 명에 이르는 등 유엔이 정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하게 살기 위한 방법이 주요 화두가 되면서 각종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이다.

그중 흔히 접할 수 있고 효능 또한 널리 알려진 버섯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저칼로리 고단백질 식품인 버섯은 항암제, 항당뇨, 항염증, 신경세포 생장촉진 등 다양한 약리적 효과를 지녔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국민들이 산림버섯의 효과를 보다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재배 및 개발 연구 등을 지속해 왔고, 오는 8일 재배자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듣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13 산림버섯 연구성과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표고의 품종소개, 재배법 개발, 중국의 시설재배 기술현황 등에 대해 알아보고 새롭게 개발된 참바늘버섯의 잠재적 가치를 살피는 자리이다.

<사진 / 참마늘버섯>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조성택 과장은 “산림버섯은 고령화시대에 건강을 유지하는 데 가장 적합한 식품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며 “버섯자원의 체계적인 수집ㆍ평가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버섯품종 개발 및 재배법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 산림에는 대략 1700종의 버섯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 송이, 표고, 팽이, 양송이 등 10여종이 20만 톤 정도로 대량생산되며 약 1조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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