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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국유림관리소, 수종갱신 시급해

- 관리소 내 임상이 대부분 노령림, 갱신 시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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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8.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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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관할면적 54,845ha가 임상별 면적으로는 침엽수림 14,232ha(26%), 활엽수림 17,586ha(32%), 혼효림 22,590ha(41%), 기타 437ha(1%)이다.

또한 영급별 면적을 살펴보면 Ⅱ영급이하 3,270ha(6%), Ⅲ영급 8,723ha(16%), Ⅳ영급 17,524ha(32%), Ⅴ영급 18.694ha(34%), Ⅵ영급 6,634(12%)이다. 이의 통계는 우리관리소의 전반적인 임상은 대부분 활엽수림과 혼효림으로Ⅳ영급 이상이 78%로서 노령림을 이루고 있어 조속한 시일 내의 수종갱신이 시급한 실정이다.

수종갱신은 경제ㆍ공익적 가치가 낮은 불량목이 생육하는 임지를 입목을 매각하여 벌채 한 뒤 경제성이 높은 나무를 조림하는 것을 말한다.

더구나 Ⅵ영급이상 벌기령이 넘은 임지는 42,852㏊(축적 7,970,000㎥)로 관할 산림 면적의 78%로 영급별 임분 구조가 노령림으로 심각한 불균형을 이루고 있어 입목벌채에 의한 수종갱신을 통하여 유령림(幼齡林)확대 조성하므로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는 품질 좋은 모수로부터 종자를 채취하여 우량한 건전묘목을 양묘ㆍ생산 적지에 식재하고, 비료주기, 덩굴류제거,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등 육림사업을 실행하여 경제림으로 조성하여 나갈 계획이다.

금년도에는 소나무 외 2종의 산림사업용 종자  8kg 채취, 조림 86ha, 비료주기 86ha, 덩굴류 제거 10ha, 풀베기 300ha, 어린나무 가꾸기 710ha,를 이미 추진하였으며, 앞으로 내년도 조림예정지 95ha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영월국유림관리소 관계자에 의하면 수종갱신을 통한 입목벌채는 친환경벌채 요령을 준수 ha당 50~60본 이상을 존치하여 자연생태계를 감안한 안정적인 숲을 조성하므로, 미래에 우리 관내의 산림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탈바꿈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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