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금)

한국특산식물 금강초롱꽃, 멸종위기식물원에서 자태 뽐내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3.08.20 14:2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지구온난화와 남획으로 사라져가는 한국특산식물인 금강초롱꽃이 치악산 멸종위기식물원에서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고 밝혔다.

금강초롱꽃은 치악산의 깃대종으로, 공원사무소에서는 주요 서식지 보호를 위해 일부구간에는 펜스를 설치하였으며, 한편으로는 채종과 발아를 통해 증식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증식사업으로 식재된 금강초롱꽃은 야생상태에서 보다 약 한달 정도 일찍 개화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만개된 상태로 많은 탐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치악산 멸종위기식물원내 희귀식물들은 사무소와 한국자생식물보전회(회장 조병필)에서 자원봉사형식으로 공동관리 하고 있다.



※ 한국특산식물이란? 어느 한정된 지역에서만 생육하는 고유식물을 말한다.
※ 깃대종이란? 특정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 생태계의 여러 종 가운데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종으로 치악산은 금강초롱꽃(식물)과 물두꺼비(동물) 2종이 지정·보호되고 있다.

<사진 / 자생지 보호시설 설치 중>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국특산식물 금강초롱꽃, 멸종위기식물원에서 자태 뽐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