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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위해 지혜 모아

- 11월 20일 김해시 대동면에서 현장토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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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1.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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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이 급증한 집단 피해지역인 김해시 대동면 지역의 완벽한 방제를 위하여 초정리에서 전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경남도 주관으로 산림청,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산림조합중앙회 등 5개 기관의 전문가와 도내 재선충병 발생 시ㆍ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전 방제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금까지의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김해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집단 피해지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방제방법, 인력운영, 방제방법의 적정성, 사후 관리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한편, 경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를 위해 지난 11월, 특별 방제 T/F팀을 구성하여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가 심각한 시군에 대하여 전담인력을 배치토록 하는 등 방제작업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감독을 엄격히 실시하는 한편, 방제가 부진한 시ㆍ군에는 부단체장 인사반영, 산림예산배정 패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변이나 골프장 등의 소나무 피해고사목의 방제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에도 협조를 요청하고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을 막기 위해 기존 8개 이동단속 초소를 18개소로 대폭 늘리며, 단속인력도 116명으로 늘려서 무단이동 단속에 철저를 기하고, 위반 시 최고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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