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금)

경상북도 정부3.0 소통․협력 콘서트

- 주민서비스 관련 정부3.0 우수사례 공유 및 의견교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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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2.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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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2월 16일(월) 도청강당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와 경북3.0 서포터즈, 일반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정부3.0 소통․협력 콘서트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정부3.0 소통․협력 콘서트는 지난 6월 박근혜대통령의 정부3.0 비전선포 이래 지방 차원에서 주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칸막이를 없애고 정부3.0 우수사례 확산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정부3.0과 관련한 경북과 대구의 주민 맞춤형 서비스에 관한 정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서부터 앞으로 달라지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실무책임자가 특강자로 나서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소개된 주요 우수사례로
첫 번째 대구시가 ‘병원간 협업을 통한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이라는 사례를 대구시청 전략개발담당이 직접 설명했다.

늘 복잡한 응급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와 중대형 병원이 모여 환자진료 및 병상정보를 공유하는 대구응급의료 네크워크 구축을 통해 환자 이중진료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이다.

대구 주요병원 과밀화 지수는 전국 평균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인데 지역여건을 감안한 좋은 사례로 보인다.

이어서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과작황정보시스템에 대하여 경북도 정보진흥담당이 설명했다.
빅데이터와 첨단기술을 이용한 사과작황정보시스템을 통해 사과농가에 생산량, 가격정보, 병충해 등 개별농가에 맞는 맟춤??정보를 제공하여 경북사과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망을 구축한다는 내용으로 농가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도 보건정책과장이 경상북도가 지난 11월 공개한 우리마을 건강지도에 관해 설명했다.

우리마을 건강지도는 경북 23개 시․군 331개 읍면동에 대한 3년간 표준 사망률을 분석해 이를 읍면동 단위별로 지도화한 것이다. 이는 지역주민들이 손쉽게 각 지역의 건강수준을 시각적으로 확인 할 수 있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맞춤식 보건사업을 진행하여 지역간 건강격차를 줄이고 도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경북3.0 서포터즈로 참석한 유미리 학생은 “처음에는 정부3.0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사례를 듣고 보니 정부3.0에 대한 이해가 쉬워졌다”며 “정부3.0이 국민 일상생활과 관련이 많은 만큼 정부3.0 확산과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주낙형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정부3.0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정부3.0의 주요사례를 공유하고 협력해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타 지자체는 물론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할 기회를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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