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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설 명절 동안, 임도 한시적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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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1.2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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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시작된다. 모두들 고향을 찾는다는 설레 임으로 마음마저 풍성해지는 요즘이다. 하지만 조상님을 찾아뵐 성묘 길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길도 없는 비탈길과 숲길을 헤쳐가다 보면 옷이고 신발이고 엉망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성묘객의 편의를 위하여 임도를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의 이번 조치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개방기간은 설 연휴를 전후한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다. 다만, 적설 및 결빙된 구간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개방하지 않는다. 

  산림청 ‘남송희’ 목재생산과장은 “개방하는 구간도 그늘진 곳은 결빙된 곳이 있어 위험할 수 있으니, 통행 시 안전에 유의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일부지역은 겨울가뭄 등으로 산불위험이 높으니 성묘 시 불씨 취급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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