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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종자산업의 미래 채종원 산불로부터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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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4.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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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이상인)은 10일(목)∼11일(금) 양일간 춘천시 우두벌길에 위치한 춘천지소와 이 지역 채종원을 방문하여 종자생산과 채종원 산불 예방 활동 상황을 점검하였다.

  춘천지소는 잣나무, 낙엽송 등 16 수종의 165ha(약 50만평) 규모의 채종원을 비롯하여 클론 보존원 등 211ha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문화재 복원이나 한옥 건축에 쓰이는 소나무와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나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 해결에 유망한 수종으로 주목받는 참나무 등 경제림 조성을 위해 채종원을 확대 조성하기도 했다.
   
  이상인 센터장은 최근 건조해진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성이 점점 높아지고 전국 곳곳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걱정하며 이러한 산불이 채종원과 주변 산에서 발생할 경우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특히 채종원에서 조성되고 있는 수형목들이 성장하여 우수종자를 생산하기까지는 최대 50년이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사소한 실수로 국가산림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산이 허무하게 사라져 버리는 불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산불위험기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예방활동에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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