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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아시아 주한 대사 초청 설명회 개최

중앙아시아 산림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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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5.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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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주한 중앙아시아 대사들을 초청해 한국의 산림정책과 중앙아시아 산림협력 방안 설명회를 13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 대사와 국민대 유라시아연구소장 강윤희 교수, 외교부 유라시아 담당 과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아시아는 에너지와 자원이 풍부하고, 개발 잠재력이 높아 최근 우리나라 기업들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경제발전과 환경보전의 균형 잡힌 성장을 하는데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산림녹화 기술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설명회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아랄해(Aral Sea)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중앙아 5개국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2020년까지 서울 면적의 80% 정도에 해당하는 5만 ha 규모의 훼손지 복원 등 다양한 산림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해 키르기스스탄에서 개최된 외교부 주관 제7차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에서 ‘한-중앙아시아 5개국 간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다자간 산림협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산림분야에 상호협력하기로 한 중앙아시아 5개국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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