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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수목원 등 개원 대비 전문인력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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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5.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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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과 영주시는 각각 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백두대간 수목원과 산림치유단지 개원에 대비해 산림복지시설 운영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고용노동부의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에 선정돼 실시된다.

이들 시·군은 대구한의대 산학렵력단과 함께 수목원가이드과정, 수목원식재관리과정, 산림치유지도사과정(이상 30명씩 모집), 산림시설운영인력과정(90명 모집) 등 4개 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자는 영주·봉화지역의 미취업자·경력단절여성 등이며 전액 무상교육으로 식비와 실습교통비가 지원된다.

교육은 6월부터 9월까지 과정 별로 주당 2~3일씩 실시된다.

산림시설운영인력과정은 영주 인삼박물관에서, 수목원가이드과정과 수목원식재관리과정은 봉화 억지춘양권역 주민문화교육센터에서, 산림치유지도사과정은 경산 대구한의대에서 각각 교육이 이뤄진다. 실습위주의 교육과 함께 취업 상담 등도 한다.

교육 희망자는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인터넷 홈페이지(http://iacf.dhu.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영주시나 봉화군,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에 접수하면 된다.

영주시와 봉화군 관계자는 “교육을 수료했다고 이후 백두대간 수목원과 산림치유단지에 바로 취업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 시설과 산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산림복지인력 수요에도 대비하기 위해 공동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영주시 봉현면과 예천군 상리면 옥녀봉 일대 2889㏊에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를,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문수산과 옥석산 일대 5179㏊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각각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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