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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사무소, 금강초롱꽃 보호시설 효과 입증

치악산 금강초롱꽃 보호시설 안에서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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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9.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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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사무소(소장 김영래)는 지구온난화와 남획으로 사라져가는 한국특산식물인 금강초롱꽃보호를 위해 설치한 보호시설 안에서 치악산 깃대종인 금강초롱꽃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비로봉 하단 산불감시초소 앞에 만개한 금강초롱꽃 서식지는 치악산에서 최고 높은 지역의 자생지로 그동안 답압 등으로 인하여 개화하지 못하였으나 작년에 설치한 보호시설로 인하여 개화하였고, 개체수도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나 보호시설의 효과를 입증하였다.

금강초롱꽃은 치악산의 깃대종으로, 공원사무소에서는 주요 서식지 보호를 위해 답압으로 훼손된 구간에는 펜스를 설치하였으며, 한편으로는 채종과 발아를 통해 증식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 한국특산식물이란? 어느 한정된 지역에서만 생육하는 고유식물을 말한다.
 ※ 깃대종이란? 특정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 생태계의 여러 종 가운데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종으로 치악산은 금강초롱꽃(식물)과 물두꺼비(동물) 2종이 지정·보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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