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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소나무 집단고사 피의자 '산주'

  • 정병옥 기자 기자
  • 입력 2009.08.28 19:05
  • 조회수 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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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소나무 집단고사 사건의 피의자가 산 주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천경찰서는 27일 소나무 수백그루에 제초제를 주입해 고사시킨 정모씨(52)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과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자신 소유 산에 매년 많은 세금이 부과되자 지난 5월부터 두달 동안 자생 소나무 300여그루에 구멍을 뚫고 제초제를 주입해 말라죽게 한 혐의다.

한편 사천시는 소나무 고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농업과학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제초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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