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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품질이 보증된 채종원산 우수종자 공급 확대

- 채종원 확대사업 체계적 추진 위해 특별전담팀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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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1.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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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종자의 공급율을 높여 우리나라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북한지역 산림복구용 종자생산과 보급을 위한 채종원 확대 사업이 올해 본격화 된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는 채종원을 2030년까지  2,500ha로 확대하기 위해 채종원 관리자와 전문가로 특별전담팀을 구성하고 종자공급원 조성관리 중장기 실천세부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한 알의 종자로 묘목을 만들고 산에 심어 커다란 나무로 키우는데 걸리는 시간은 50∼100년으로 매우 길다. 따라서 산주가 원하고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매년 조림을 위해 사용되는 산림종자 50톤 중 품질이 보증된 채종원산 우수종자는 약 30∼40%에 불과해 종자 공급율을 90∼100%까지 높이기 위해  채종원 확대가 절실하다.

특별전담팀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안면 채종원 현장에서 첫 회의를 개최, 채종원 확대를 위한 ▲부지 확보 ▲수형목 선발 ▲클론묘 생산 ▲작업로 관수 시설 등 기반시설에 관한 검토와 각 지소별 채종원 사업 실천계획에 대한 논의를 하였고 실천세부계획이 확정되기까지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상인 센터장은 “종자생산 실태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는 채종원을 20ha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며 품질이 가장 우수한 채종원산 종자로 100% 공급할 수 있도록 채종원 관련 법령을 정비하는 등 채종원 확대사업이 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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