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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 순천시 봉화산 통신반사판 사라진다

- 산림경관 저해 통신반사판 철거 후 명품숲 조성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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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7.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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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경관 창출을 위해 1993년 순천시 봉화산 정상부에 설치되어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통신반사판을 철거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통신반사판은 산림경관 저해 및 조망권 침해 등으로 봉화산을 찾는 시민들의 철거관련 지적이 있었지만 막대한 비용문제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 하는 등 철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정부3.0’과 ‘비정상의 정상화’ 패러다임에 맞추어 순천국유림관리소와 KT, 순천시청 등 관련기관 간 소통을 통해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반사판 철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철거 후에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숲을 조성해 시민들의 힐링장소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재수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청은 그동안 봉화산에 도시숲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숲해설 등 다양한 산림 인프라 구축과 산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통신반사판 철거 사례와 같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 등과 적극 소통해 산림복지 시대를 열어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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