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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 연구개발사업 혁신방안 마련

- 현장 수요 반영... 연구개발 성과 조기창출 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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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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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연구개발 성과의 질적 수준 제고와 가시적 성과의 조기창출을 위해 ‘산림 연구개발사업 혁신방안’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혁신안은 정부R&D 혁신방안과 연구비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대책 등을 반영해 3개 중점분야로 추진된다.

해당 분야는 ①중장기 계획수립 및 R&D 관리 전문화, 사전기획 강화 및 질적 성과중심의 평가체계 구축 ③인프라·시스템 구축 및 제도개선 사항이다.

각 세부과제별 시행은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17년까지 추진된다.

혁신방안에는 기술개발 수요조사 방식 개선, 우수 연구결과에 대한 후속연구 지원 등을 위한 대책과 연구개발 결과 평가체계 개선, 성과의 활용 촉진 등의 대책이 포함되어 있다.

기존 기관별로 이루어지던 수요조사 방식을 산림청에서 통합 운영해 현장의 기술개발 수요에 대한 과제 반영과 신규과제 발굴을 추진하고, 후속연구 의무 할당제를 도입해 연구개발 결과가 우수한 과제의 후속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양적 평가 대신 질적 성과위주의 평가방식을 도입하고, 상용화 연구 과제를 대상으로 시장분석과 비즈니스 모델 제시를 의무화 하는 등 평가체계와 성과활용 방안 제시를 의무화 한다.

한편, 산림청은 혁신방안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연구 수행기관과 산·학·연 관계기관 대상자를 상대로 오는 10월 1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산림청 이미라 산림정책과장은 “이번 혁신방안은 산림청의 연구개발 추진체계를 진일보시키는 대책으로 향후 현장 기술개발 수요를 빠르게 반영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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