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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DMZ 접경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물학자 진로체험 교육 실시

- 지역사회에 기여 위해 다양한 산림교육 제공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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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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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9월 15일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DMZ 접경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식물학자 되어보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식물학자 되어보기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국립수목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에게 국립수목원의 역할과 임무를 알리고 산림생물을 연구·보존하는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또한 함께 진행되는 ‘두뇌 refresh’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에 도움 프로그램이다.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해안중학교 학생들과 교사 38명을 대상으로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의 특강을 비롯하여 전시원 및 열대온실을 돌아보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참가 청소년들은 식물 채집, 동정, 표본 만들기 등 식물 학술조사 기법 등을 배우며 식물학자가 하는 일을 하루 동안 체험하였다.

국립수목원에서 개최 중인 ‘열대수련 전시회’와 ‘우리 식물주권 바로잡기 전시회’ 등도 함께 관람하며 퀴즈 문제를 푸는 등 다양한 체험교육에 참가하였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식물학자 되어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체험한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국립DMZ자생식물원이 위치한 강원도 양구군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립DMZ자생식물원
 - 국립수목원이 강원도 양구에 DMZ 및 접경지역의 식물자원을 조사·수집·보존·연구하고 훼손된 생태계 복원 및 북방계 식물자원을 발굴하기 위하여 조성한 산림생물종연구기관 (2016년 5월 개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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