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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격동 30년! 금산지구 재창조사업 추진

차량정체 및 주차장 협소 해결를 위한 복곡주차장 확장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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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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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곡주차장 확장사업 현황도>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승문)는 지난 30년간 탐방객 급증으로 인한 차량정체 및 주차장 수용력 한계에 부닥쳐 왔으며, 금산 정상부 핵심보전지역 또한 답압에 의한 자연자원 훼손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금년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점핵심사업 일환으로 금산지구 재창조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공원진입도로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복곡주차장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대형버스 회차공간 1개소 설치 및 인접 군부대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추가 임시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민·관·군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주말 고질적인 차량정체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복곡진입도로 차량정체 해소를 위한 민․관․군 합동 협의체 운영현황>

또한, 탐방객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복곡진입도로의 경우 차량과 사람들의 이동통로를 달리하여 탐방객 분산효과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탐방로 신설을 검토하는 등 해당지역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하였다.

한편, 금산정상부내 무분별한 답압으로 인한 훼손을 방지하고자 출입금지 목책을 설치하여 현재 자연친화적으로 복구중에 있으며, 외래생물 유입으로 숲 생태계가 단절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지속적인 제거작업과 함께 적극적인 생물학적 방제작업을 실시(자생종 식재-감국)하여 길섶 생태계 복구를 완료하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존(Healing-Zone)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군부대 연병장 내 임시주차장 운영 현황>

아울러, 기존 보리암 탐방, 정상정복형 탐방문화에서 벗어난 다양한 탐방욕구를 제공하고자 한려해상 깃대종인 팔색조와 연계한 남해금산의 대표적인 경관 8개소를 선정(일명 팔색조)포토명소별 안내간판을 설치·운영하여 금산의 숨어있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남승문 소장은 “격동의 세월동안 지속적으로 야기된 주차난, 핵심지 훼손 등 고질적인 문제를 금번 금산지구 재창조를 통해 쾌적하고 다시 찾고 싶은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변화시켜 가는 과정이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복곡진입도로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한 민․관․군 협의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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