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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하늘과 땅에서 재선충병 감시한다 !

관내 10개 시․군 합동 항공예찰 실시(2.17~2.23) ,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농가 중점 단속(2.8~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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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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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만전을 다하고자 국·사유림 간 경계를 넘어 관내 10개 시·군 및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재선충병 항공예찰조사(2.17~2.23) 및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2.8~3.20)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항공예찰조사는 2월 17일 정선지역을 시작으로 2월 23일까지 관내 10개 시·군에 대해 피해 선단지 및 의심지역, 고산·도서지역 등 비가시권지역으로 지상예찰이 어려운 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병해충 담당 공무원이 GPS, 영상촬영 장비 등을 휴대하여 헬기에 탑승, 감염의심목의 위치 및 이동경로를 조사하게 된다.
* 관내 10개 시·군 : 강릉·삼척·속초·동해·태백시, 고성·양양·평창·정선·영월군

항공 예찰조사로 파악된 고사목은 지상정밀예찰을 통해 시료를 채취하고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확인, 확인된 피해고사목은 매개충 우화기 이전까지 전량방제를 실시하는 등 예찰·방제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최근 재선충병 신규피해지의 발생 원인으로 의심되는 인위적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강원도, 강원지방경찰청 등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관내 10개 시·군의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 사용농가 등(2,154개소)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수량,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등을 집중점검하게 되며 불법사실이 발견될 경우 관련법령에 의하여 벌금 및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은 "현재와 미래세대의 소중한 자원인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소나무류 이동을 철저히 단속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저지 및 신속하고 정확한 예찰·방제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유관기관들과 협조체계를 더욱 더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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