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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목가구의 멋과 아름다움 한눈에

- 안동민속박물관, 2016년 상반기 기획전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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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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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민속박물관은 오는 7월 31일까지 기획전 ‘나무, 다시 생명을 얻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4년부터 안동민속박물관의 소장품 가운데 일부를 기획전시실을 통해 공개하는 전시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표적인 목가구와 생활 소품들을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변경하지 않고 공개하는 부정기적 전시이다.

우리 생활공간 곳곳에서 사용하던 필수 가재도구 대다수는 나무로 만들어졌다. 나무는 골재와 판재, 화장재 등 그 용도에 따라 가공돼 목가구 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생활용품과 도구로 다시 태어났다.

기획전 ‘나무, 다시 생명을 얻다’는 궤, 장롱, 반닫이, 함 등 전통 목가구와 함지박 등 생활 소품, 소목장이 가구를 제작할 때 사용한 도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재 유물 40여점을 통해 우리가 잊고 지나쳤던 전통 목가구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이다.

안동민속박물관은 2014년부터 ‘우리집 보물’ 공모전을 열고 각 가정의 삶 속에 담겨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수집해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동민속박물관 김태홍 학예사는 “우리집 보물 공모전은 올해도 계속 진행되며,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출향인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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