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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박정희 대통령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 도민 여론조사와 범도민 협의체 거쳐 사업내용 최종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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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7.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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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내년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등 민간에서 논의되고 있는 기념사업에 협력·추진키로 했다.

도는 ‘추모에서 기념으로’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박정희 대통령 재평가에 초점을 맞춰 검소하면서도 알차게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

이를 위해 학술심포지엄(학술토론회의), 세미나(토론회)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당초 구미시와 함께 추진해 온 뮤지컬 제작은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아직 세부사업계획은 구체화 단계가 아니지만, 앞으로 도는 구미시를 비롯한 시·군은 물론,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등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한다. 이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사업내용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주도 아래 기념사업을 실행해 나갈 추진위원회를 올해 안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일부 시민단체가 중앙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사업비가 늘어났다고 주장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지금은 사업내용을 발굴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한편 박정희 대통령은 1917년 11월 14일 구미시 상모동에서 태어났다. 내년 11월이면 태어난 지 100주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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