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 평사리 무딤이 들판이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하동군은 140만㎡(140㏊ㆍ42만 3,500평)의 너른 무딤이 들판을 생태환경과 볼거리가 접목된 친환경 황금들판으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 황금들판 조성사업은 고품질 쌀 생산과 농업 생태환경 보전, 그리고 볼거리 제공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노리는 민선 6기 공약사업.
매년 가을이면 황금물결로 일렁이는 무딤이들은 들판 한복판의 부부송과 오른쪽의 악양루와 동정호, 멀리 섬진강과 어우러져 그 자체만으로도 평화롭고 풍요로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때문에 악양면을 찾는 관광객은 무딤이들의 매력에 흠뻑 빠질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사진작가의 촬영지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런 무딤이 들판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전국 제일의 친환경 황금들판으로 만든다는 것이 군의 목표다.
이를 위해 먼저 140만㎡의 들판 전체에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를 풀어 잡초를 제거하기로 하고 올해 우렁이 5,600㎏을 살포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제제로 쌀을 생산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의 안전한 쌀을 공급하고 생산농가는 쌀값이 올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부부송 앞 1만 5,000㎡에 보라색과 노란색의 유색미로 '알프스 하동의 상징물'과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이라는 대형 글자를 새긴 들녘아트으로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들녘아트는 무딤이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형제봉 기슭의 한산사 앞 전망대에서 계절과 무관하게 수확 때까지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향후 친환경 인증단지로 추진하는 한편 메뚜기ㆍ미꾸라지ㆍ허수아비ㆍ벼 수확 및 타작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공간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딤이들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우렁이 농법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함으로써 안전한 농산물을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농업 본연의 목적 외에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난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서천군, 장항 송림서 보랏빛 맥문동 축제 연다
서천군(군수 유승광)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장항 송림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4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보랏빛 숲에서, 함께 여름을 만나다’를 주제로 장항 송림과 맥문동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회복·성장의 의미를 알리고, 관광객들이 숲과 꽃을 직접 체험할 ... -
공주시산림조합,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 본격 추진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은 오는 24일부터 공주시 정안면 일대 밤나무 재배지 약 700ha에서 320여 밤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2026년도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첨단 방제 방식으로, 밤 열매에 피해를 주는 대표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을 적기에 방제해 수확량 ... -
국립산악박물관, 2026년 제2차 산악문화 유물 공개구입 추진
국립산악박물관(관장 황병기)은 산악문화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보존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2026년 제2차 유물 공개구입' 매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구입은 근현대 산악자료와 고문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1977년 한국 에베레스트 최초 등정 당시 사용... -
울산 울주 산불 1시간 39분 만에 진화… 산림당국 신속 대응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24일 오후 12시 45분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산21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발생 1시간 39분 만인 오후 2시 24분께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직후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35대, 진화인력 100명을 현장에 투... -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국회와 임업 발전·현안 해결 방안 논의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최창호 회장이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양수 국민의힘 국회의원(강원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을 만나 임업 발전과 산림조합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최창호 회장은 지속 가능한 임업 기반을 마련하고 임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 조합장과 산림조합 발전방안 논의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8월 13일 경남 창녕군산림조합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조합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산림조합 발전 전략과 현안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건의한 주요 정책과제와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