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금)

여름철 에너지절약, 우리집부터 시작해요!

- 적정 냉방온도 준수(26℃ 이상), 자율적으로 에너지절약 참여 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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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8.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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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을 맞아, 적정 냉방온도(26°C 이상) 준수,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등 에너지 절약 행동요령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16년 7월 15일 발표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올 여름 전력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여름철은 이상 기온, 태풍 등 기상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예측치 못한 위기에 대응키 위해 주요 전력설비 특별점검 등으로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 2016년 8월 2∼3주(8.8∼8.19)로 예상되는 최고조 시기에 최대전력수요 는 8,170만kW, 공급능력은 9,210만kW로, 예비력은 1,040만kW 전망(예비율 12.7%)

대구시는 시민들의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적정 냉방 온도(26°C 이상) 준수, 안 쓰는 전기 플러그 뽑기,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등을 홍보하여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전망되어 ‘문 열고 냉방영업 시 과태료 부과’ 등 여름철 에너지사용 제한 조치는 시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산업부 고시)’에 따라 냉방온도는 평균 28°C 이상 유지를 원칙으로 하되, 비전기식 냉방설비가 60%이상 설치된 중앙집중식 냉방방식은 평균26°C 이상으로 완화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 비전기식 냉방방식 : GHP, 흡수식 냉동기, 축냉식, 지역냉방, 지열 등

특히, 학교, 도서관, 대중교통시설, 문화·체육시설 등 다수의 학생,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과 폭염 취약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는 자체적으로 적정 냉방온도를 정하여 운영하고, 도시철도 에스컬레이터, 장애인 엘리베이터 등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창측 조명 소등 및 전력 피크시간대(14~17시) 불요불급한 전기사용 자제, 전력수급 위기단계 별 조치사항 이행(붙임참조) 등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 공공기관이 솔선하여 참여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올 여름 전력 수급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가정이나 직장에서 에너지절약 실천을 통해 시민 모두가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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