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수)

경북은 산림자원의 보고, 산림산업의 발전방안 모색

- 9일 산림정책발전 심포지엄, 새로운 정책개발 열띤 토론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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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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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사)경북산림포럼과 함께 9일 대구대학교 종합복지관에서 ‘산림복지시대와 경북산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산림정책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사)경북산림포럼 회원, 공무원, 산림조합 관계관, 산림기술사, 산림관련 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특강, 연구사례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 됐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특강을 통해 ‘산림복지시대에 산림치유의 역할’과 ‘산림의 6차 산업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이어 오세창 대구대학교 생명환경대학 학장은“미래 탈 탄소시대를 대비한 지역산 목재 활용방안 연구에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산림분야 전문가들인 ▲ 한명구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의‘백두대간 산림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이주형 영남대학교 교수의‘심리장애 회복을 위한 숲 치유 융복합 연구’▲ 박주원 경북대학교 교수의‘라이다 자료를 이용한 산림재적 추정모델 개발’ ▲ 이헌호 영남대학교 교수의‘경북사방의 현황과 미래 발전 전략’ ▲ 손성길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담당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추이 분석’▲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이정순 박사의‘산채류 및 산약초류의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등의 연구 결과를 발표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산림을 활용한 농․산촌의 소득증대 방안 등 새로운 산림 및 임업정책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간 열띤 토론이 있었다.

한편 (사)경북산림포럼은 산림의 합리적 이용․관리 및 산림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활동과 발전방안 모색하기 위해, 민․관 산림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난 2008년 3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4개 분과 100여명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현재까지 17건의 정책 제안으로 경북 산림산업 발전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명구 경상북도 산림자원과장은 “경북은 산림자원의 보고(寶庫)로 산에서 고소득을 창출해 경북의 미래와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새로운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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