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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인일자리..신문배달도 어르신들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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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9.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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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울·경지역사업본부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부산일보사간 협약식 갖고 신문배달 분야 노인일자리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9. 18 오후 3시 부산일보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울·경 지역사업본부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부산일보 산하 지국의 신문배달, 전단지 관리 등 독자서비스 업무 일부를 노인일자리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9. 18) 협약에 따라 부산지역 내 부산일보 142개 지국에서 약 100여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됐으며 2008년 시범사업 실시 후 내년에는 경남, 울산으로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노인일자리 대규모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대한노인회 구·군 취업지원센터와 시니어클럽을 사업수행기관으로 해 일자리 수요처 개발 및 참여노인 모집, 교육훈련 등의 업무를 맡고, 신문사 및 지국은 노인채용과 관리, 실무교육을 담당하게 되어 노인들은 주거지 가까운 지국에서 1일 2∼3시간 근무를 통해 월평균 약 40∼50만원의 소득을 얻게 된다.

노인인력 신문배달 사업 참여는 최근 배달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문사 지국과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노인들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일자리로 올해 초 한진과의 협약에 따라 시행 중인 아파트 노인택배사업과 더불어 대규모 노인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모범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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