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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해양과학교육관 2020년 6월 개관

- 내달 착공, 1045억 투입… 전시·교육시설 및 해중전망대 등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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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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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 동해안시대 해양과학교육을 선도할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이 들어선다.
  
다음 달 착공해 2020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울진 죽변면 후정해수욕장 인근 부지 11만1000㎡, 건축연면적 1만2260㎡에 1045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전시·교육시설을 포함한 과학관 1동,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1동, 6m 깊이에서 바다 속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해중전망대 1동으로 구성된다.
  
과학관은 ‘해양의 이해’라는 7가지 주제를 기반으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 관련, 교육과 재미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전시물과 체험 콘텐츠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 해중전망대는 방문객들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동해의 다양한 어종과 생생한 해저환경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각 구역별 전시콘셉트에 따른 체험학습과 실증적인 해양교육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등과 사업을 연계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권영길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21세기 해양과학교육의 거점”이라며 “다양한 체험으로 해양강국을 이끌어갈 미래 해양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울진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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