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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업과 예술의 만남 메세나 매칭펀드 참여기업·예술단체 모집

- 3월 3일까지 참여 기업 및 예술단체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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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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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에서는 기업과 결연한 예술단체에 대하여 21억 원을 지원하는 ‘2017년 경남 메세나 매칭펀드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참여할 기업 및 예술단체 모집에 나섰다.
  
메세나 매칭펀드 사업은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기업이 문화예술단체에 후원금을 지원할 경우 도비 등을 매칭하여 예술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예술단체는 내달 3일(금)까지 경남메세나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후원참여 신청대상 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근거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의한 특별법에 근거한 중견기업, 의료법인, 학교법인을 비롯한 각종 비영리 법인, 국·공립대학교, 기업 협의회 조직, 공공기업 등이다.
  
지원신청 대상 예술단체는 경남도내에 소재하는 설립 1년 이상의 단체로서, 문화예술진흥법에 근거한 전문예술법인 및 단체, 창작활동 실적 및 지속성이 인정되는 공연예술, 전통예술, 문학, 미술, 서예 등의 순수예술단체 등이 참여 가능하다.
  
또한 기업으로부터 300만원 이상(2개 이상의 기업이 후원할 경우 합계금액)의 후원을 확보한 예술단체이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참여자격요건을 완화하여, 참여 예술단체의 범위를 넓히는 등 여러개 기업이 연합하여 한 개의 예술단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2016년 참여 예술단체 자격 : 기업후원금 확보액 400만원 이상)
  
특히 올해는 소외지역 주민에게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소외지역 예술단체 및 사업에 우선하여 지원하고 최고 지원액은 1,500만원이다. 
  
도에 따르면 2007년 이 사업을 처음 시행한 이래, 기업과 예술단체의 737개 결연팀에 지원한 누적금액이 147억원에 이르고 4년 연속 결연 참여팀도 100여개에 달하는 등 기업문화를 재정립하고 문화소외지역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와 열악한 예술단체의 창작 및 공연 활동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2007년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책을 개발하여 시행 한 결과 2015년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인증 받아 국비를 지원 받는 등 확대 추진하고 있다.
  
장순천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해마다 참여 시군과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기업과 예술단체가 상생하는 확고한 파트너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기업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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