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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면적 82% 무주군,,, 잇따른 산불발생에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 신나리기자 기자
  • 입력 2017.05.08 16:46
  • 조회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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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강원도 강릉과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로 전국에 산불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북 무주군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이는 무주의 경우 산림면적이 전체 군 규모의 82%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군은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등 고삐를 더욱 단단히 죄고 있다.

황정수 군수는 8일 "강원도와 환경여건이 비슷한 우리 군도 산불이 발생하면 일단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산불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다 쏟는 한편 만일의 비상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피와 진화를 위한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불의 주원인이 논밭두렁 태우기와 등산객들의 실화라는 점을 간과하지 말고 마을별 계도를 강화하고 등산객들을 대상으로도 산불의 위험성과 동참을 유도하는 활동을 병행해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산불취약지에 대한 입산통제와 등산로 폐쇄 조치를 취하고 단속인력을 배치해 무단 입산자를 막고 있으며, 산불무인감시카메라(6대)와 산불소화시설(1곳)을 점검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군청 내 각 부서와 경찰서, 군부대 등과도 산불발생 위험요인 확인 및 제거를 비롯해 예방·대응교육, 산불발생 시 진화까지 분야별 역할과 공조 사항들을 공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관내 150개 마을 중 128개 마을이 불법소각 근절을 이행하겠다는 서약을 한 가운데 85%라는 높은 이행률을 보이며 산불예방에 동참하고 있다.

무주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올해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큰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산불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불방지 매뉴얼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등과 공유하고 산불 감시 인력을 주요 지역에 집중 배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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