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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4분기 화재 7%, 재산피해 14% 감소

- 취약시기별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 등이 주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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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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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4분기 경북도내 화재발생 건수와 재산피해가 지난해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가 1/4분기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건수는 861건으로 전년도 대비 6.8%(63건), 재산피해는 62억9500만원으로 14.4%(10억5800만원) 각각 감소했다.
  
또 화재건수는 비주거 34.1%(294건), 주거 31.6%(272건), 야외 14.1%(121건), 자동차·철도 12%(103건), 임야 7.9%(68건) 순으로 발생했다.
  
비주거시설 중에서는 기타건축물 22.8%(67건), 공장 16.7%(49건), 창고시설 15.7%(46건), 동식물시설 14.3%(42건), 음식점 9.5%(28건) 순이었으며, 주거에서는 단독주택에서 84.2%(229건)가 발생했다.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가 53.3%(459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요인 14.9%(128건), 기계적요인 12.4%(10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재산피해는 62억9549만5000원으로 전년 대비 14.4%(10억5798만9000원) 감소했으며, 부동산은 전년 대비 0.4%(1288만1000원) 증가했고 동산은 25.7%(10억7087만원) 감소했다.
  
화재발생건당 재산피해는 판매시설 7839만4000원, 교육시설 6108만9000원 창고시설 4059만7000원, 운동시설 3316만4000원, 일반 업무시설 2563만9000원 순으로 발생했다.
  
발화 요인별 재산피해액은 미상 34.4%, 부주의 24.8%, 전기적요인 20.2%, 기계적 요인 10.8% 순이었다.
  
경북도는 앞으로 화재분석을 통한 장소 및 원인별 맞춤형 안전대책과 소방안전교육, 이동안전체험차량 지역별 순회교육 강화, 홀몸노인·장애인 등 화재취약 가구 기초소방시설 보급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화재발생을 사전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취약시기별 맞춤형 소방안전대책과 직접 찾아가는 도민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화재건수와 재산피해가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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