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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국민 안전과 산림 보호 위해 불철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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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6.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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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월부터 6월 5일까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산불이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월 8일 강릉, 삼척 대형산불을 비롯 해서 6월 1일 수락산 산불 등 크고 작은 산불이 일어 나고 있다.

계속 되고 있는 고온 건조한 날씨속에 5일 경기도 양주를 비롯해 전국에서 6건(서울 1, 경기 2, 경북 1, 전북 1, 전남 1)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산불진화를 위해 산림헬기 16대(임차 3, 소방 4) 등 총 23대의 진화헬기와 공무원 등 800여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된 산림항공본부는 바쁜 하루였다.

산불이 일어나면 일반 소방장비는 물론 사람들도 산불진화 근접이 어려워 산림청 항공본부 소방 헬기 조종사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도착, 산불진화에 사투를 건다.

산불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제일 먼저 현장에 출동하며 고압선과 산에 나무사이로 곡예비행을 하면서 사명감하나로 치솟는 화마를 뚫고 들어가 산불을 진화 한다.

또한,산림항공본부는 산불방지·산림병해충 방제 등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1971년 소형헬기 3대로 산림청 ‘산림항공대’를 창설하여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업무를 시작하였고,산림이 울창해짐에 따라 산불피해가 증가되어 효과적인 산불진화를 위해 1991년 헬기 13대 규모의 ‘산림항공관리소’를 개청 했다.

2013년 ‘산림항공본부’ 원주지방 이전에 맞추어 더욱 안전한 국민중심의 맞춤형 항공서비스 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나 현재는 전국 10개 산림항공관리소와 헬기 45대를 보유한 국내 최고의 헬기 운영기관이 되었다.

산림항공본부의 주요업무는 불볕더위 속에서 펼쳐지는 고난이도의 저공비행과 약제살포. 사명감하나로 치솟는 화마를 뚫고 들어가 산불을 진화. 촉각을 다투는 산악인명구조. 산림사업에 필요한 기자재를 운송. 산불발생시 산불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제일 먼저 현장에 출동하는 산불진화헬기. 등으로 국가재난 시  공공시설물 복원 및 보호에 필요한 각종 업무 대부분이 공중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기상, 장애물로 업무수행이 악조건인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예방을 위하여 조종사, 정비사, 공중진화대원, 지원부서 등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365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림항공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항공본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한 숲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고의 기술과 인력을 갖춘 국내 제일의 중추 항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산불진화헬기의 활약상과 소중한 산림을 화마로 부터 지켜내기 위해 헌신하는 산림항공본부 전직원들에 목숨건 업무가 지속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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