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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빛 머금은 금계국, 백마강 황금빛으로 수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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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6.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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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을 한껏 머금은 노란색 금계국이 역사와 문화, 생태가 살아있는 백마강 둔치를 황금빛으로 수놓고 있다.


금계국과 함께 다양한 수종의 야생화가 황금물결을 연출하고 있는 백마강 둔치 주변에는 자전거길과 산책길도 있어 가족과 연인이 함께 꽃길을 걸으며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장소로 점차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야생화 단지가 조성된 백마강 둔치는 부여읍 군수리에서 현북리 사이 총 5㎞ 구간으로 가을·겨울에는 만개하는 억새단지 50만평(1,652,890㎡)과 금강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는 야생화단지 5만평(165,289㎡)이 있다.


특히 잘 포장된 부여군내 금강종주 자전거길을 따라 곳곳에 데크와 원두막이 설치되어 있어 많은 자전거트레킹 마니아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주민들의 생활체육 중심지로 파크골프장,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 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백마강 둔치가 관광자원으로 더 각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며 “여름에는 야생화, 겨울에는 억새가 아름다운 강변으로 전국 최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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