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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오디뽕나무 전정 10일 이전 완료해야”

- 도 농업기술원, 전정 시기 준수 및 주의사항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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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7.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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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디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늦어도 10일 전까지는 전정(가지치기)를 완료하고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기상 이변으로 인한 극심한 가뭄과 큰 일교차로 뽕나무 생육이 저하될 수 있어 유효가지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기전정 해줘야 한다.

 
전정시기가 늦어지면 새순이 1m 미만으로 자라게 되어 월동에 지장을 주며 유효가지 확보가 미흡해 생산량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므로, 오는 10일 이전까지는 전정을 마쳐야 한다.

 
반면 유효가지 확보 및 생육 촉진을 위한 과다한 질소비료 사용은 되도록 지양하고 유기물이 풍부한 퇴비를 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오디뽕나무는 전정 후 자란 새 가지에서 오디가 열리는 특성을 고려할 때 새순확보 및 건전한 생육을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 건강한 오디뽕나무를 확보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서상덕 잠업곤충팀장은 “양잠 산업발전은 웰빙 및 힐링 시대에 부응한 작목으로 소비자층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산업”이라며 “양잠농가에 꼭 필요한 기술 개발과 정보제공, 판로대책 및 홍보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양잠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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