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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 첫 공판(9월 14일), 1등품 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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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9.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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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지리적표시제 1호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양송이 첫 공판이 지난 14일 양양속초산림조합 공판장에서 이뤄졌다.


각 산지로부터 총 166.32kg의 물량이 확보되었으며, 최고 등급인 1등품은 6.75kg이 수매되어 402,500원(1kg 기준)에 낙찰되었다.


지난해 첫 공판 물량인 246.6kg보다는 다소 감소했지만,  2014년 10.98kg, 2015년 53.66kg과 비교했을 때 결코 적은 수치는 아니기 때문에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올해 송이농사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송이와 함께 공판을 진행한 능이는 77.96kg이 수매되어 1등급이 93,000원에 낙찰되었으며, 고무버섯은 56.59kg이 입찰에 참여해 kg당 15,000원에 낙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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