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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돌발병해충 ‘완전 박멸’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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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9.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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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동으로 9월 22일부터 최근 심하게 발생해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에 대한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함으로써 주민 피해 방지에 총력을 다 한다고 밝혔다.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을 비롯한 돌발해충은 농작물과 활엽수, 과일나무 등의 즙액을 빨아먹으며 왁스물질과 배설물을 분비,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농가에 피해를 준다.


이에 덕양구는 돌발병해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원당, 원흥동 등의 도로변 및 농경지 인근 산림 등을 중심으로 방제를 실시, 한 번에 100여 개의 알을 낳는 병해충이 산란을 막아 내년 발생밀도를 감소시키고, 성충이 산림지역에 월동하기 전에 박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 관계자는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 유입돼 고양시에 산재해 있는 돌발해충은 한 번의 방제로 박멸이 어려운 만큼 관계 기관과 주민과 지속적인 협동 방제가 필요하다”며 “효율적인 방제체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해 병해충이 농작물과 과실수에 입히는 피해를 줄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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