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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같은 추석연휴는 자연휴양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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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9.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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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0여일 동안 지속되는 추석연휴 기간을 맞이해서 자연휴양림 이용객들로 성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대비한 사전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사상 최장의 추석연휴를 앞두고 가까운 자연휴양림에서 가족단위 휴식을 취하려는 이용객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9월 중순에 실시한 도내 16개 자연휴양림의 3,200여 숙박동 평균예약률이 94%를 넘어섰다는 조사결과에서 입증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9월 14일부터 사전 점검반을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자연휴양림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미 도와 각 시군 자연휴양림이 연계되는 SNS 망이 개설되어 국내․외 휴양문화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문제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협업 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사전 준비기간 중에는 자연휴양림 진출입로와 등산로, 산책코스 등 주요 동선을 정비하고 숲속의 집 내외의 청결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그리고 이용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직원의 친절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정부추경으로 확보된 인력을 포함한 25명의 숲해설가를 배치하여 가을로 접어드는 숲의 정취와 문화 이야기를 자세하게 전달하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신종석 충청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지난 8월에 개장한 단양의 소백산자연휴양림이 열여섯번째 자연휴양림으로 고객의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면서 앞으로 휴양 수요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각 지역에 산재한 자연휴양림을 비롯한 녹색문화 공간을 바탕으로 산림관광 명소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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