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을철 조림사업 및 숲가꾸기사업 완료
경기도 포천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나무심기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고자 가을철 조림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하순부터 이달 초까지 신북면 심곡리 산76-3번지 임야 10㏊에 소나무 30,000본을 조림했다.
또한,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숲가꾸기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이동면 장암리 산74번지 등 175필지에 대해 조림목의 생육에 지장을 주는 풀베기 540㏊, 조림후 5년이 경과한 어린나무가 우량한 입목으로 자랄 수 있도록 주변의 병든 나무와 잘 자라지 못하는 나무를 잘라주는 어린나무가꾸기 70㏊, 자연적으로 조성된 숲을 보다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으로 육성하기 위해 굽은 나무와 노쇠한 나무 등을 잘라내고 우량한 나무를 가꾸어 주는 천연림보육 50㏊ 사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저감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산사태나 홍수로 인한 재해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2018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