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목)

인제군 갯골 자연휴양림 주민설명회 개최

지역 주민 의견 반영한 산림휴양시설 조성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7.11.28 16:4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인제군이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합 산림휴양시설 조성에 나섰다.

군은 29일 오후 2시부터 인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군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갯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추진 중 인 갯골 자연휴양림 기본 계획 및 타당성평가 용역이 내달 준공됨에 따라 내년 본격 착수되는 실시설계 용역에 앞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요구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갯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인제읍 남북리 701번지 일원에 휴양・체험・힐링을 위한 핵심공간으로‘하늘아래 지구’‘숲속愛 지구’‘물가愛 지구’로 공간을 구분하여 조성을 추진 할 계획이다.

군은‘하늘내린 인제’슬로건과 연계하여 천혜의 자연 숲과 계곡을 활용한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산림휴양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늘아래 지구’에는 산림 휴양관, 숲속의 집, 방문자 센터, 파크골프장, 유아전동차 체험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숲속愛 지구’에는 숲과 교감하는 순환형 숲길을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로 조성하고, ‘물가愛 지구’에는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계곡에 휴식과 레저의 놀이공간으로 숲속 야영장, 야영센터, 계곡 물놀이장, 주차장 등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3월 국방부 소유 토지 4.4ha를 군유지와 교환을 통해 부지를 확보 하였으며, 2차 국방부 토지 12.7ha 및 산림청 부지 110.4ha의 사용허가를 협의 중으로 2018년까지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오는 2019년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린 산림비지니스 특성화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인제군 갯골 자연휴양림 주민설명회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