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목)

절물자연휴양림 연간 방문객 80만 ... '전국 최다'

개장 20년만에 인기 가도 ... 2위 유명산 휴양림과도 2.6배 격차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7.12.20 11:0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절물자연휴양림이 개장 이래 가장 많은 방문객을 맞이했다. 연간 방문객이 처음으로 80만명을 넘어섰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절물자연휴양림 입장객이 1997년 7월 개장 이후 올해 12월 기준 처음으로 연간 80여만명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장 20년만의 기록이다.

절물자연휴양림은 매년 전국 42개 국.공립 자연휴양림 중 최다 인원방문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엔 1년간 75만4000명이 찾았다. 28만7000명이 찾아 연 방문객수 2위인 경기 가평군 유명산 자연휴양림의 2.6배에 이르는 방문객 규모다.

절물자연휴양림은 7km 코스의 내부 산책로와 절물오름 등산로, 장생의 숲길, 숫모르편백숲길 등 다양한 코스가 조성돼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입구에서부터 펼쳐진 삼나무숲이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2017년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국내외에 알려지며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휴양과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산림휴양문화시설을 제공하겠다”며 “교통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절물자연휴양림 연간 방문객 80만 ... '전국 최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