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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산불피해지 복구 발빠르게 나서

- 종합복구계획 수립 및 공모사업 등 국․도비 확보를 통한 체계적인 복구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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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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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시장 이정백)는 2016년과 2017년도에 발생한 외서면 예의리와 함창읍 하갈리의 대형 산불 피해지에 대해 체계적인 복구를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하고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피해 복구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시는 체계적인 종합복구 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기관인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용역을 하고 있다.

 2017년도에는 산사태 등 2차 피해예방을 위해 경상북도에 긴급 요청하여 함창읍 하갈리 일대에 2억여 원을 들여 사방댐 1개소 등을 설치했다. 외서면 예의리 산불 피해지에는 금년도에 시비 1억여 원으로 피해목을 제거하고, 산림청 예산 등 2억여 원을 확보하여 15ha에 피해복구 조림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함창읍 하갈리 일대 햇순나무 재배 피해 임가에 대해서는 산림복합경영 소득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및 시비 4억여 원을 확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햇순나무 재배단지를 조성하기로 하는 등 시는 산불피해지에 대한 종합복구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중앙부처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체계적인 복구계획 수립과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방사업 등을 실시하여 산림기능을 회복하고 피해 산주의 소득개발을 위한 햇순나무, 산나물, 산약초 등 다양한 소득사업과 탐방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개발하여 관광자원화 하는 등 산림복구와 주민소득개발 등을 병행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상주시는 2016년에 외서면 예의리 일대 92ha와 2017년에 함창읍 하갈리 일대 86ha에 산불로 인한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음나무 등 햇순나무 재배단지와 모노레일 등 많은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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