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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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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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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다음달 2일 정월대보름이 주말연휴와 겹쳐 논·밭누렁에서의 각종 소각행위·무속행위 성행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동시에 시군 행정지도담당관이 해당시군을 순찰해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추진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임차헬기 계도비행을 통한 공중감시활동 실시, 무속행위 지역에 대한 책임 담당공무원 지정,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태우기 등 단속 강화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소방서·군부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산불헬기, 소방차, 산불진화차 등 산불진화장비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산불감시원(2950여명)을 비롯한 소방서·의용소방대원 등을 마을주변에 전면 배치해 유사시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호동 도 환경산림국장은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위험이 매우 높아 산과 연접된 장소에서는 논·밭두렁 등 소각행위를 삼가줄 것”을 당부하면서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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