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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유림 정책발전 및 지자체 협력 강화 토론회' 개최

- 소광리 금강송숲 세계유산 등재ㆍ산촌 육성 방안 등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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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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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7일 경북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 경북도청, 남부지방산림청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림 정책발전 및 지자체 협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옥산 생태경영숲, 춘양 우구치 낙엽송숲 등 경북 지역 국유림 명품숲 육성, 울진 소광리 금강송숲 세계유산 등재 공동 추진, 울진군 산림종합계획 수립·시행, 지역발전을 위한 마을기업육성 등 산촌 활성화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 중심적인 산림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경상북도 내 기초지자체 중 울진군을 시범대상으로 국·사유림을 총괄하는 ‘산림종합계획(2018∼2027)’을 수립·시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존 국유림관리소는 10년 단위 국유림종합계획 수립·시행 중이며, 시·군 단위에서는 산림계획 부재로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국유림과 사유림 정책이 공동의 목표를 갖고 상승효과(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금강송숲 세계유산 등재 공동추진 등 중앙·지방 정부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국유림을 활용한 다양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국유림이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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