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목)

섬진강도깨비마을 '숲 체험 교육사업' 연속 선정

사회·경제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숲 체험 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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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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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섬진강도깨비마을이 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녹색자금)에서 시행하는 '숲 체험 교육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숲 체험 교육사업은 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및 유아·아동·청소년·일반인 등 대상의 맞춤형 숲 체험 기회를 제공 정서순화와 건강증진, 청소년 사회문제 해소 등에 기여하고 산림교육 및 치유, 산림휴양·문화 사업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섬진강 도깨비마을 김성범 대표는 "예측 불가능한 세상에서 어떤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자연을 통한 교육, 통합대안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성범 대표는 이어 "산림청의 민간 유아숲 체험원 등록기관 제1호의 상징성 및 곡성군의 열악한 유아숲 교육 수용에 부응하고, 어린이들의 자존감과 안정된 정서, 숲이 삶의 위안이 될 수 있는 곳으로 인식해 모든 생명을 품어 살아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숲에서 창의력과 자기 주체적인 활동으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고, 고민이나 스트레스를 풀어내 명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곳을 선정해 30회 연속형으로 진행되는 '도깨비숲, 다람쥐숲, 부엉이숲'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일 체험형, 15회 선착순 모집(회차별 40명)으로 평소 야외활동과 체험교육 기회가 적은 사회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숲속에서 하루' 등 두 가지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지역에 상관없이 아동, 청소년, 일반인 단체접수도 가능하며 차량비 일부와 식비가 지원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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