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삼척 산불피해지 복구 전문가 현장토론회 실시

- 기후변화 대응 조림 계획과 주민 소득 방안, 2차 피해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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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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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지난 2월 11일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에서 발생한 산불의 피해지 복구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현장 토론회를 3월 27일(화) 오후 1시부터 삼척시청 재해대책상황실과 산불현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토론회에는 산림청 종묘·산사태방지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산림산업연구과,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조림담당, 강원대학교와 상지대학교 교수, 강원도청의 산림녹지·산사태대응 담당 사무관 등이 참여한다.


이번 현장 토론회에서는 산불피해지내 피해입목 벌채 계획의 적정성, 기후변화 대응 조림계획과 수종 선택,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 피해지내 우기 시 토사 유출로 인한 2차 피해예방 대책 등을 토론하여 복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 최준석 청장은 “이번 토론회에는 산림생태, 조림, 방재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데 현장 여건과 삼척지역의 요구사항 등을 꼼꼼히 검토한 후 복구 계획을 마련하여 복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11일 발생한 삼척 노곡(161ha)과 도계(76ha)에서 발생한 산불은 237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16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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