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수)

진주시, 월아산 15ha에 편백 '힐링숲' 조성

2.5km 산책로도 개설…산림치유· 여가활동 장소로 탈바꿈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8.06.25 11:4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잡목과 덩굴로 뒤덮였던 경남 진주시 진성면 월아산 일대가 명품 힐링숲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해부터 2019년까지 힐링숲 조성사업으로 월아산 일대 총15ha에 편백나무를 심어 명품 힐링숲을 조성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숲에서의 여가활동, 산림치유를 통한 건강증진, 산림교육 등 산림을 기반으로 하는 산림휴양공간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총 6억원의 사업비로 지난해와 올해 4160그루의 편백나무를 심은데 이어 내년에는 15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편백나무는 소나무에 비해 4배 가량 많은 피톤치드를 함유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하려는 시민들에게 스트레스 완화, 아토피 예방, 면역기능 향상 등 다양한 피톤치드 효과를 볼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민들이 편백나무 숲을 만끽할 수 있도록 총 2.5km의 산책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힐링숲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정서함양과 양질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단지 특화조림으로 특색있는 녹색도시로 성장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2023년까지 월아산 일대 96ha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진주시, 월아산 15ha에 편백 '힐링숲' 조성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