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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지역 특별도시재생, 포항시장과 지역주민의 소통으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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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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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6월 28일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흥해 특별도시재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특별도시재생, 탁! 터놓고 대화하는 포항시장의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흥해읍의 급속한 도시공동화와 서민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 포항시가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한 사업이다.  


이날 소통 간담회는 지역주민이 원하는 특별재생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포항시장이 흥해 주민들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당면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1.15 지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총괄코디네이터 문장원 박사가 ‘특별재생계획 추진경과 보고’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방재도시 건설을 목표로 주민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주거안정실현의 현황문제 및 해결과제, 미래지향적 스마트 안전도시, 새로운 청년과 함께하는 경제활성화 도시, 지역자원을 새로운 기술로 계승하는 문화∙관광 중심도시 등 특별재생계획 구상(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이강덕 포항시장이 무대에 서서 흥해 지역주민들과의 질의응답을 1시간 동안 가졌다. 주민들은 전파공동주택에 대한 대책, 재건축 시 문화재 형상변경 가능여부, 전파공동주택 감정평가 기준, 재개발∙재건축을 포함한 특별도시재생계획, 이재민 임시주거 장기 대책, 지열발전소 유발지진에 대한 대책 등에 다양한 질문을 하고, 이 시장은 직접 답변하며 높은 관심과 열기 속에서 소통 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흥해 특별도시재생을 추진함에 있어 무엇보다 주거안정이 최우선 과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에 주거안정을 위한 재개발∙재건축 지원, 전파공동주택 정비사업 신속한 추진 지원, 주민분담금 해소를 위한 장기저리융자 상품 개발, 관련법의 조속한 제∙개정 등을 수차례 건의함과 동시에 시 자체적으로도 지역기업 함께나눔회의 개최, 각종 부담금 감면 방안 보색 등 주거안정을 조기에 이루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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