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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천연염색연구회원 전국공모전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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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4.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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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천시천연염색연구회(회장 문봉학)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등에서 후원하고 영주시에서 주최하는‘2010 한국전통문화 자연염색 전국공모전’에서 다수의 회원들이 수상을 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천연염색종사자들의 우수한 작품 150여점이 출품되었으며, 정관채(무형문화재 20115호), 김지희(사단법인 한국자연염색공예디자인협회 이사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지난 4월 24일에 영주 소수서원 충효관에서 있었으며, 영천시천연염색연구회원들은 금상(이미란, 경북도지사상, 돌띠, 오방낭 출품), 동상(채영숙, 사단법인 한국자연염색공예디자인협회장상), 특별상(양경숙, 풍기인견발전협의회장상), 특선(문봉학∙정순옥, 이순협), 입선(김혜주, 김남희 등) 등의 상을 휩쓸었다

회원들은 2008년부터 각종 교육 및 전시회에 참여해 영천시천연염색 홍보와 천연염색기술 개발에 노력해 왔으며, 이번 공모전이 전국대회인 만큼 수개월동안 출품작 준비에 힘써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연구회원 56명은 매월 월례회를 열어 회원간 기술 및 정보를 교환하고 유명강사를 초빙해 기술습득에도 전념하고 있으며, 몇몇 회원들은 천연염색 및 규방공예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 관계자는 “연구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의 천연염색 저변확대 및 산업화에 큰 버팀목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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