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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가시박 제거 작업으로 생태계 교란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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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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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중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정호)에서는 7.16일부터 8일간에 걸쳐 회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회상나루낙동강변에널리 분포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 제거 작업에 나섰다.

이번 작업은 예천군 풍양면과의 경계 지역인 회상 2리 낙동강변에서 출발하여 경천교와 객주촌 및 상주보와 강창교를 거쳐 간상 1리에 이르는 총 연장 12km 구간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최근 이 일대는 외래종인 가시박이 강력한 번식력으로 토종식물의 서식 공간을 잠식하고 수십년간 자라 온 수목을 고사시키는 등 고유 생태계를 위협함으로써 제거 작업의 필요성이 대두되던 곳이었다.

한편, 이번 제거 작업의 인건비로 만들어진 600여만원의 기금은 전액 면협의회에 귀속하여 향후 불우이웃 및 독거 노인 돕기와 새마을 활성화를 위한 자체 사업 재원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작업장을 찾은 정광호 중동면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낙동강변의 맑고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고자 노력하는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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