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 가을철 사전예고 집중단속 실시
임산물(버섯, 도토리 등) 채취, 출입금지 위반, 흡연행위 등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이수형)는 가을철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무단 채취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0월31일까지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버섯, 도토리 등 임산물 불법채취를 비롯하여 출입금지 위반, 흡연행위가 집중단속대상으로 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특별단속팀을 편성하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임산물을 무단으로 채취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으며, 출입금지 위반 및 흡연행위는 30만원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도웅 자원보전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