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목)

전주시, 조례 개정 통해 녹지 확대 '추진'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7.28 22:0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전북 전주시가 나무를 기증한 시민을 기억할 수 있는 '족보'를 만든다. 
26일 전주시는 다양한 녹지 확대 방안의 근거가 될 '전주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와 '전주시 도시림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등 2건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조례 개정 내용은 시민이 기증한 나무에 대해 나무족보를 제작하고 비영리법인·단체 및 개인까지 녹화사업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확대했다는 점이다.

 

또 시민들을 시민정원사로 키워내는 교육과정 개설과 노후된 공원과 도시숲의 생태적 개선 등이 조례에 담겼다.
  
구체적으로 시는 시민들이 기증한 나무에 대해 나무족보를 제작하고, 전주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한다. 
  
또 공공이 주도하는 녹화사업에서 벗어나 민·관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녹화사업의 범위와 추진대상을 확대한다. 비영리법인과 단체 등에 조경소재 및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늘린다. 

 

전주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으로 천만그루 정원도시 만들기를 위한 추진근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리고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전주시, 조례 개정 통해 녹지 확대 '추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